일상/생각

하루

CDeo 2024. 8. 20. 23:55

故옥한음 목사님 설교를 듣고.

매일을 힘들게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산다는 것은 무엇일까? 우리의 일상과 하나님과의 동행은 큰 연관이 있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자아가 죽고 그리스도로 살아가는 삶을 살아내야 하지만 이는 생각보다 어렵고 추상적으로 다가올 수 있다. 물론 자신의 마음에 있는 보좌에 내가 아니라 성령께서 좌정하신다는 사건은 그 개인에게서 부터 주변사람들에게 명확하게 드러난다. 이러한 명확한 임재의 부분 뿐 아니라 일상에서의 구체적인 부분에 대하여 설교말씀 에서는 아래의 예시를 알려주셨다.

 

아침에 5분, 10분이라도 일찍 일어나 말씀을 읽고 스케쥴을 정리하며 주님께 아뢰며 하루를 시작한다, "주님 제가 이런 스케쥴이 있습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 주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을까요? 어찌하면 하나님 나라 완성에 기여 할 수 있을까요?"

 

이렇게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은 시간을 그저 흘려 보내는 사람일까? 아마도 아닐것이다. 온 힘과 최선을 다해 하루를 살아낼 사람일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비록 힘들고 어려운 일이 많더라도, 주님께 아뢰며 할 수 있는 일들을 해결하며 나아갈 것이다. 그리고 그 과정 중 주님과의 추억이 쌓이며, 더욱 그 관계는 깊어질 것이다.

 

오늘을 예배로 잘 살아내어 드리자.